벡스인텔리전스, 유치원에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 제공

이윤정 기자I 2024.12.30 15:36:28

AI 마이스토리북 콘텐츠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벡스인텔리전스는 최근 자사의 ‘AI 기반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제작 플랫폼’의 국내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도 3월 유치원 개강 일정에 맞춰 국내·외 유치원에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AI 마이스토리북 콘텐츠 빨간모자 콘텐츠 예시
해당 플랫폼은 유치원 아동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해 자신만의 스토리북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콘텐츠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촉진하는 새로운 AI 교육 도구로 서비스한다.

이번 서비스는 10가지 스토리(△인어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잭과 콩나무 △토끼와 거북이 △빨간모자 △백설공주 △왕자와거지 △피노키오 △헨젤과 그레텔 △신데렐라)를 기반으로 어린이가 그린 프로드로잉 캐릭터가 벡스인텔리전스에서 개발한 애니메이션 드로링 서버를 거쳐 다양한 움직임 애니메이션(뛰기, 점프, 인사, 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인터랙션을 마이스토리북에 적용했다. 특히 영유아를 위한 템플릿 드로인과 유치원생을 위한 프리드로잉을 적용함으로써 연령대의 폭을 넓혔다.

AI 마이스토리북 콘텐츠 피노키오 콘텐츠 예시
최재호 벡스인텔리전스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아동 교육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개발을 통해 기기존 제품군을 포함한 키즈 인터랙션 콘텐츠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콘텐츠 확대를 통해 키즈 콘텐츠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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