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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1년 개원한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경찰청 과학수사요원(CSI)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올해 CSI 합격자 명단에 14명의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출신이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찰청이 선발한 과학수사요원(일반감식)은 총 20명으로 이 가운데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출신은 70%인 14명을 차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나라 CSI를 선도하는 과학수사 인재 양성의 최고 교육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뿐만 아니라 △2018년 20명 채용 중 16명 △2019년 17명 채용 중 13명 △2020년 19명 채용 중 15명 △2021년 20명 채용 중 16명 배출로 최근 5년 과학수사요원 선발인원 중 7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과학수사 전문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