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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8구역은 2008년 재촉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성 악화 및 주민 갈등으로 2017년 구역해제된 재개발사업 구역이다. 이후 정부의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사업을 재추진해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2022년부터 장위8구역의 사업시행 예정자로서 공공재개발사업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추진하고, 지난해 4월 재촉계획 입안 제안 이후 재촉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장위8구역 정비계획은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를 반영해 용적률 최대 300%, 높이 최대 150m, 2846세대로 결정됐다.
SH공사는 향후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되면 사업시행을 위한 SH-주민대표회의 간 약정체결을 추진하고,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 조속히 장위동 일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