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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는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연결기준 전년대비 약25% 증가한 2조 59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액이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인한 물류비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543억의 영업손실을 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아우디와 BMW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공급량을 확대했다.
또한, 8년 연속 GM 우수 품질 공급업체에 선정됐고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및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국내외 레이싱 대회 포디움 입상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맞춰 차세대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며 탄소저감,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