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올해 정기 당협 운영위원장 선출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당협 운영위원회가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출 절차는 다음달 1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정기 선출 대상은 216곳으로 사고당협 34곳과 당원권·직무 정지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선제는 사고당협에서 먼저 시행한다. 국민의힘은 34개 사고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에 즉시 착수한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자격심사를 통과한 신청자가 2명 이상이면 당원 투표를 원칙으로 조직위원장을 선출한다.
두 번째 단계는 정기 당무감사 이후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사고당협 등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역 당원들의 당협위원장 평가를 감사 결과에 50% 반영할 계획이다.
당무감사 결과 하위 평가를 받은 당협은 교체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후 조직강화특위 심사를 거쳐 적격 후보가 2명 이상이면 당원 투표로 새 당협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직선제 적용 대상은 사고당협에서 당무감사 하위 당협으로 확대된다.
정 사무총장은 “올해 정기 선출은 통상적인 방식을 준용하되 사고당협 공모와 당무감사를 통해 당원 참여 기회를 대폭 늘릴 것”이라며 “향후 당협위원장 선출에는 당심과 민심을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위자에게는 사고당협 공모 심사와 당무감사 과정에서 감점을 적용한다. 구체적인 해당 행위 판단 기준과 감점 폭은 공천 심사 때 적용하는 방식 등을 참고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당원 평가 50% 반영과 단계적 직선제 시행을 위한 지방조직 운영 규정과 당무감사 규정도 개정한다.
이번 방안은 최고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직선제 도입 방법과 시기를 놓고 여러 의견을 듣고 숙의한 결과”라며 “주말 동안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지 않는 당협과 여당에 제대로 맞서지 않는 야당 의원들에 대한 당원들의 불만이 있다”며 “순차적인 직선제 도입이 당의 체질을 ‘싸우는 야당’으로 바꾸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파격 발탁, ‘용혜인 카드' 최대 논란 [오늘의 여의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31000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