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룹 내 팀장 350여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 부회장은 팀장들에게 차세대 인공지능(AI) 등장, 미국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언급하면서 “이처럼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며 “그룹 내 AI 플랫폼인 LS GPT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리더로서 향상된 업무 방식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팀마다 새로운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낼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야 한다”며 “AI 시대에 적합한 젠지(Gen Z) 세대의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하는 것은 물론 LS MBA 등의 인재경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행사는 명 부회장 주문에 따라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제고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이 강조됐다. 팀장들은 LS GPT를 자신들의 업무 환경에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했다. 아울러 계열사 팀 간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그룹 내 협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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