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컨택센터 13개 57명 확진…최초 감염원은 신천지"(상보)

최정훈 기자I 2020.03.12 11:13:39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대구시 컨택센터 확진환자는 13개의 57명 확인됐다”며 “대부분 기 발표된 확진자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콜센터 확진자 중 10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김종연 대구 감염병관리단 부단장은 “대구 콜센터 확진자 유행사례의 첫 사례는 DB손해보험 콜센터로 24일 최초 확진환자 발생했고, 발생 사실 인지하고 근무자 전원 86명 고위험군으로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2월 28일 사이에 추가 7명 확진자 생겨서 8명 확진자 생겼고 최초 사례는 신천지 교인이었다”고 전했다.

김 부단장은 이어 “경북 경산 거주하는 직원이 확진된 사실을 통보 받았고, 전 직원 60명에 대해서 자자격리 직장폐쇄했다”며 “3월 4일 추가 확진자 발생했고, 최초 인지했던 24일 확진자 경우 21일 증상 발현됐지만, 27일에 파악된 사람은 19일은 증상이 발현돼 최초 감염원이라 파악했고 이 사람 역시 신천지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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