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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윙어로 나선 이재성은 전반 39분 팀의 3번째 골을 도왔다. 공중볼을 가슴으로 안정적으로 떨어뜨린 뒤 문전으로 파고들던 나디엠 아미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아미리가 가볍게 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면서 마인츠는 3-0으로 달아났다.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마인츠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이재성의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다.
마인츠는 5부 리그 소속 아마추어 구단 크리쇼를 상대를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으며 9골 차 대승을 완성했다.
최전방 공격수 필리프 티츠가 전반 19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의 도움을 받아 득점한 아미리도 멀티골을 기록했고, 셰랄도 베커와 란스포르트 쾨니히스되르퍼, 빌리암 보빙도 차례로 골 맛을 보며 9-0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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