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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둘째 날 12시 투표율 25.79%…‘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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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원 기자I 2025.05.30 12:15:32

지난 대선보다 0.6%p↑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 이틀차인 30일 낮 12시 기준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25.79%로 집계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145만 12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5.19%)과 비교해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2.01%)보다는 3.78%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4.8%)이고, 전북(41.79%), 광주(40.5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2%를 기록한 대구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5.26%, 경기 24.24%, 인천 24.29%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든 투표가 가능하다. 본투표는 6월 3일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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