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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유민주주의라는 헌법 질서를 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누구나 의사 표현의 자유를 갖는 것”이라며 “표현의 자유로서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잘 지켜지는지 안 지켜지는지가 이 나라가 자유와 민주에 기반한 국가인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난 8일 신세계 계열인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나물을 구입하며 ‘멸공 챌린지’에 참여한 것을 두고는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산 것일 뿐”이라며 “제가 멸치 육수를 내서 많이 먹기 때문에 멸치를 자주 사는 편이다. 아침에 콩국 같은 것을 해놨다가 많이 먹기 때문에 콩도 늘 사는 품목 중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확산하고 있는 ‘멸공 인증 릴레이’에 대해 “선대본부 차원에서 방침으로 택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