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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경찰이 집행하는데, 이것을 무력으로 저항하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이를 막는 게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할 가장 주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부탁하고 싶은 것은 경제를 챙겨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고 우리 대행께서도 많이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경제에 있어 불안정이 가장 큰 적이 아닌가, 경제 회생을 위해서라도 국정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을 깊이 고민해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 시민들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일어나서는 절대 안된다”면서 “저도 관계 기관에 여러 차례 부탁과 당부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여야가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검법 관련해서는, 위헌적 요소가 없는 특검법안을 여야가 함께 마련해주길 부탁한다”면서 “이 대표도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