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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李대통령 개각·파병 메시지 여부 ‘예의주시’
여야가 3박 5일간의 프랑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입에 주목한다. 호르무즈 파병 논란은 물론 김승원 법무장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의혹과 관련, 무엇보다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메시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호르무즈 파병 논란은 참여정부 당시 이라크전 파병 논란의 데자뷔로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반대가 극심한 사안이다. 또 정국 최대 뇌관으로 부상한 김승원·용혜인 후보자 거취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최근 여론 악화가 너무 심각하다는 점은 부담이다.
‘김승원 검증 주도’ 한동훈, 외교안보 대정부질문 첫 데뷔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국회 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지난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로 원내 입성 이후 처음이다. 한 의원은 이날 △한미동맹 △대미투자 △호르무즈 파병 △비핵화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예정이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검증공세를 주도하며 주가를 올린 상황에서 외교안보 분야에서 어떤 비전을 보여줄지 관심사다. 아울러 김승원 후보자 의혹을 둘러싼 한 의원과 민주당의 극단적인 갈등 관계를 고려할 때 원활한 대정부질문이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명분없는 침략전쟁 반대” 진보당, 파병 반대 1인 시위 본격화
진보당은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소식에 1인 시위 등 반대운동을 본격화한다. 김종훈 당대표는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다. 나머지 의원단 역시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설 예정이다. 진보당은 “9월 10일 파병 여부와 규모를 논의하는 NSC 실무조정회의를 시작으로 파병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가능성까지 예측되고 있다”며 “미국의 압박에 굴복해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동참하는 호르무즈 파병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