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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식 아주대 교수가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서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김정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본부장이 AI 보안 현황·이슈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언한다. 박용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단장은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문종현 지니언스 이사의 ‘최신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기술과 단말 위협탐지·대응(EDR) 사례’ △심상규 아우토크립트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의 현재와 미래’ △황연수 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의료환경에서의 정보보안 키워드’ △김완집 서울시 과장의 ‘서울시 사이버 보안 종합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이 예정돼 있다.
행사 당일 제23회 정보보호 대상 수상 기업과 기관의 실천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재직자나 학생 누구나 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 참가할 수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ICT와 보안 기술의 최신 동향 공유를 통해 미래 보안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학·연의 다양한 보안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심도 있는 보안 인사이트를 얻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