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은 이번 스마트도시 솔루션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공급한다. 센터 소속 어르신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인지훈련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김애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시설이 축소 운영되며 노인들의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상승했다”며 슈퍼브레인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실증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 동북권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공공 요양시설 및 인프라 확장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5월 개소한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는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환자를 위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어르신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