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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증여 등기 신청은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가 상단권을 유지했다. 서초구는 1268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고, 전년 동기 941건 대비 327건 늘었다. 강남구는 624건에서 889건으로, 송파구는 441건에서 830건으로 증가했다. 동작구는 312건에서 707건으로 늘며 4위에 올랐고, 용산구도 289건에서 671건으로 확대돼 상위 5개 자치구에 포함됐다.
월별 흐름을 보면 1월 1479건, 2월 1616건에서 3월 2498건으로 늘었고, 4월에는 3916건으로 상반기 중 가장 높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 이후 5월 2292건, 6월 1717건으로 낮아졌지만 매달 2025년 같은 달 신청 건수를 상회했다. 특히 4월은 전년 동월 1454건보다 2462건 많아 169.3%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광진구가 235건에서 598건으로 늘어 154.5%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 132.2%, 동작구 126.6%, 노원구 119.3%, 동대문구 119.3% 순으로 증가율 상단을 구성했다. 광진구는 2025년 상반기 15위에서 2026년 상반기 7위로 올라섰고, 동대문구도 19위에서 13위로 이동하며 자치구별 순위 변화가 확인됐다.
신청 건수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금천구로 232건이었다. 도봉구 262건, 중랑구 365건, 강북구 401건, 종로구·성동구 각 419건도 하위권을 형성했다. 다만 금천구는 전년 동기 130건에서 232건으로, 도봉구는 150건에서 262건으로 증가했다. 하위권 자치구에서도 전년보다 신청 건수가 늘어나며 서울 전역에서 증가 흐름이 확인됐다.
집품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서울의 증여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1만3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서초·강남·송파 등 기존 상단권 자치구가 높은 신청 규모를 유지한 가운데, 광진·용산·동작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증가율과 순위 변화가 함께 확인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