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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교토 중심에 호텔 14곳 연다…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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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I 2026.08.26 08: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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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1063개 규모 계약, 리노베이션 후 재개관
비즈니스 호텔 '가너' 브랜드 빠른 성장세
교토 최대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존재감↑

[이데일리 김은아 기자] 글로벌 호텔기업 IHG 호텔&리조트가 일본 14개 호텔과 계약하며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IHG는 장기 파트너사인 GCP 호스피탈리티와 일본에서 대규모 호텔 포트폴리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교토 소재 호텔 가너 호텔 12곳,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1곳, 브랜드 미적용 호텔 1곳 등 총 14개 호텔이 대상이다. 객실로는 1063개 규모다. 해당 호텔들은 향후 12개월 동안 리노베이션과 리브랜딩을 거쳐, 가너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의 특색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가너 호텔(사진=IHG)
가너 호텔(사진=IHG)
이번 계약은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서 이뤄진 전환형 포트폴리오 계약에서는 최대 규모로, IHG의 미드스케일 전환 브랜드인 ‘가너’의 일본 내 성장세를 반영하고 있다. 가너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2023년 8월 브랜드 출범 이후 3년 만에 호텔 개수 100개를 돌파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사카, 삿포로에 이어 일본에서 세 번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도 선보이게 됐다.

호텔들이 들어서는 교토는 일본의 대표 관광지다. 이번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호텔은 교토에서도 주요 관광지와 교통 거점으로 꼽히는 교토역과 시조, 고조 등 위치해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IHG는 교토에 식스 센스 교토, ANA 크라운 플라자 교토, 홀리데이 인 교토 고조, 가너 호텔 교토 시조 가라스마 등 럭셔리부터 에센셜 브랜드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IHG는 교토 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호텔 중 하나로 영향력을 키우게 됐다.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사진=IHG)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사진=IHG)
아비제이 산딜리아 IHG 호텔 & 리조트 일본·미크로네시아 총괄 매니징 디렉터 겸 IHG ANA 호텔그룹 일본 CEO는 “이번 계약은 오랜 파트너인 GCP 호스피탈리티와 함께 일본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하게 됐다. 이는 IHG 브랜드의 저력 및 사업 역량과 현지 운영 조직에 대한 호텔 오너들의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 시장은 아직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 여지가 큰 만큼, 가너를 비롯해 더 많은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더 많은 호텔 오너와 여행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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