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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지난달 외교정책 일인자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모스크바로 보내 시 주석의 방러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왕 위원과 만나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기다린다”며 “양국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국가주석 3연임 확정 이후 첫 방문이다. 외신은 시 주석이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중재자로서 중국의 역할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시 주석이 푸틴 대통령과 만난 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이날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와 통화하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와 협상에 대한 희망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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