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스트코 홀세일(COST)이 호실적에도 JP모간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트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00달러에서 1015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JP모간은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공지능(AI) 관련 주로 이동시키면서 우량 성장주 전반의 멀티플 하락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2025년의 큰 폭의 멀티플 확장 이후 코스트코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현재 코스트코 주가는 JP모간의 2027회계연도 실적 전망치 기준 39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성장 필수소비재들이 보통 거래되는 1.5배에서 2.0배 범위의 상단에 해당한다
다만 JP모간은 유가 압박으로 인해 식료품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멀티플 하향 조정 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현재 주가 수준이 매수자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장 마감 이후 코스트코는 2026년 8월 말 기준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75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인 6.55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7억 달러로 집계되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48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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