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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부동산 유형 중 공장·창고 등(일반)을 제외한 8개 유형의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상가·사무실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2515건으로 전월 대비 24.6% 줄었고, 거래금액은 46.4% 급감한 1조8738억 원을 기록해 9개 유형 중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아파트 거래량 역시 4만 1850건으로 전월 대비 7.0%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22조 1760억 원으로 8.8% 줄었다.
전반적인 시장 위축 속에서도 지역과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양상이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거래규모가 축소된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763건으로 전월 대비 9.0% 상승했고 거래금액도 1.1% 늘었다. 전남광주 지역도 거래량(14.5%)과 거래금액(19.6%)이 동반 상승했다.
오피스텔 시장은 거래량 감소 속에서도 거래금액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7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348건으로 전월보다 4.8% 하락했으나, 거래금액은 2.7% 상승한 947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46.7%), 전북(35.3%), 강원(30.0%) 등 5개 지역은 오피스텔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함께 상승하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7월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은 전체 거래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거래금액도 전월 대비 축소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와 경기 오피스텔 등 일부 지역·유형에서는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함께 증가했다”며 “대출 규제와 금리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자금조달 여건에 따른 지역·유형별 온도 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