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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자 축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딴 후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이 있으니까 그거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을 들어올리며 “저 군대 안 간다”고 발언했다. 여기에 박승수가 전역모를 쓴 사진까지 게재하면서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선수들은 사과했다.
이경규는 “제가 ‘이경규 씨는 이 방송을 왜 하세요?’라는 질문에 ‘돈 주잖아요?’라고 대답하는 것과 같다”며 “돈 받지만, 보는 사람이 얼마나 기분 나쁘겠느냐”고 비유했다. 이어 “말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 명예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뛰었다고 해야한다”고 짚었다.
또한 “이영준 선수는 김천 상무 제대를 했다”며 “제대를 했는데 유럽에서 달려온 거다. 금메달을 따려고”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의 꽃은 메달이다”며 “군대 안가려고 땄다고 하면 안된다”고 거듭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나이가 어리니까 많은 분들이 이해해주는데 나이가 어리든 많든 상관 없다. 잘못한 것”이라며 “그 인터뷰를 본 김천 상무 선수들은 어떻겠느냐. 월 150만 원을 받고 뛴다. 얼마나 부러워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는 손대면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군대는 건들면 안된다. 민감하다”고도 말했다.
이경규는 이런 발언들이 태도의 문제라며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 아시안게임에 뛴 어린 선수들은 실수를 했다. 그렇지만 ‘내가 조심해야겠구나’ 약이 됐음 좋겠다. 반성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