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절벽’에 맞닥뜨린 완성차 업체들은 이 위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주력 모델을 대상으로 할인폭을 키우거나 저금리 할부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신차 구매 수요 늘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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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7일 신형 i30 출시에 따라 구형 i3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금할인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신형 i30의경우 이달 7일까지 사전계약하고 10월에 출고 받는 고객에게 20만원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9월엔 SUV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할인혜택도 더했다. 2017 싼타페를 9월 중에 사면 5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투싼은 지난달과 같이 50만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추석 맞이 혜택도 있다. 오는 20일까지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을 출고 받는 고객에게 추석 귀향비 2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이자부담 제로’ 프로모션을 8월에 이어 9월에도 진행한다. 벨로스터, i30(신형제외), i40, 아슬란 2016을 사면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48개월 할부에 1.9% 저금리, 60개월 할부에 2.9% 저금리를 제공한다. 단 선수율이 20%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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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차를 구매하고 차가 출고된 지 한 달 이내에 주행거리 2000km 미만이며 수리비가 30만원 미만으로 들었을 때 다른 신차로 바꿀 수 있다. 또 출고 후 1년 이내 차량사고가 발생하면 동일한 차종의 신차로의 교환도 가능하다. 단, 차대차 자기과실 50% 미만이고 수리비가 차 가격의 30% 이상 발생 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차량에 한한다.
아울러 차량 할부 구매 후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할부금을 갚을 수 없는 상황에 부닥치거나 할부금 상환이 부담되는 경우엔 고객이 차량을 반납하는 것만으로도 할부상환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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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가위를 맞아 이달 23일까지 출고되는 모닝, K3(K3쿱 제외), K5, 스포티지, 쏘렌토를 사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을 더하면 모닝은 최대 1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230만원 현금할인 또는 130만원 현금 할인에 1.5% 저금리 할부 혜택을 주며,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1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고, K5 하이브리드를 사면 130만원 현금할인이나 80만원 현금할인에 1.5% 저금리 할부가 가능하다.
수입차를 보유했던 고객이 K9을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해 주고 수입차 보유 고객이 K3, K5, K7, K5 HEV, K7 HEV,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를 사면 30만원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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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달엔 여성이 스파크를 사면 50만원의 현금할인에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제공한다.
또한 콤보 할부 프래그램을 선택하지 않은 고객은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이스파크와 아베오를 사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RV차량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트랙스는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치를 지원하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206만원에 달한다.
한국GM 관계자는 “쉐보레가 이달에 마련한 혜택을 잘 활용하면 구형 말리부의 경우 최대 400만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70만원, 트랙스 최대 256만원, 올란도 최대 18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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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또 한가위를 맞아 QM3, SM3, SM6를 조기 출고 받는 고객에게 30만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이 중 QM3 LE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귀성여비 대신 태블릿 네비게이션인 T2C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중형 SUV QM6를 구입하는 고객에겐 밸류박스와 함께 하는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기간에 따라 4.5%(36개월), 5.9%(48개월), 6.5%(60개월)의 저금리로 QM6를 살 수 있다. 이밖에 2017년형 SM7은 최근 출시한 택시트림을 제외한 모델에 한해 50만원 할인해준다. 할부 상품은 1.9%(36개월), 2.9%(60개월)의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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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렉스턴 W와 코란도 C LET 2.2를 구매하면 한가위 귀성비 100만원을 지원받거나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5%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에 불만족을 느끼면 같은 사양의 신차로 교환해 주며 1년 이내 차대차 사고 시 50% 이상 타인과실·차량 가격의 30% 이상 손해가 발생하면 신차로 교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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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는 9월 한 달간 HR-V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수금 없이 무이자 36개월 할부나 300만원 현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개별소비세 혜택도 연장해 40만원 할인을 기본적용 하며, 혼다 모터사이클이나 자동차를 구매했던 고객들에게는 ‘10년 20만km 무상 쿠폰’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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