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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34% 오른 741.33달러, 솔라나(SOL)는 1.43% 오른 106.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2.4% 상승한 1.33달러, 하이퍼리퀴드는 1.99% 상승한 80.67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반등 배경에는 중동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미국·이란 간 외교적 중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누르뉴스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나 중재 노력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에 새로운 평화 중재안을 제시했다는 중동 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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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장 초반 국제유가 상승과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외교적 중재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반등했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도 주가를 뒷받침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9.85포인트(1.02%) 오른 5만249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84포인트(0.28%) 상승한 7712.57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07포인트(0.02%) 내린 2만6424.82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심리 지수도 소폭 개선됐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1로 ‘중립’을 나타냈다. 전날 49(중립)보다는 올랐지만, 지난주 55(중립), 지난달 72(탐욕)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가격 반등과 함께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됐지만, 한 달 전의 낙관적인 분위기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론이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성향이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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