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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공연예술에 AI 접목…문화콘텐츠 특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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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13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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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기획·제작 교육 확대
교내 실습장·엔터테인먼트 연계…캐스팅·취업·데뷔 지원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경대가 공연·음악·연기·댄스·모델 교육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연예술 중심의 교육을 콘텐츠 기획·제작으로 넓히고 산업 진출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대경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에는 일반대학 16개교와 전문대학 17개교 등 총 33개교가 포함됐다.

대학은 ‘K-Performance 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재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설정했다. 기존 공연예술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영역을 공연예술, 무대·뷰티 스타일링, 콘텐츠 기획·제작 등 세 분야로 확장한다.

AI·디지털 콘텐츠 제작교육은 교내 기업실습장인 ‘엑스퍼업스테이션(Exp-Up Station)’과 연계한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제 제작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진=대경대
사진=대경대
교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더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는 오디션과 현장 프로젝트, 캐스팅, 취업·데뷔 등 산업 진출 경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서 만든 결과물이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사구조 개편도 추진한다. 문화콘텐츠융합대학과 AI 전환(AX) 기반 스쿨제를 도입해 학과 간 경계를 넘는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오현 대경대 부총장은 “공연·음악·연기·댄스·모델 등 기존 강점 분야에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문화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축적한 특성화 교육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문화콘텐츠 분야의 특성화를 고도화하고 AI·바이오 분야와의 융합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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