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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내달 9일까지 자연휴양림 숲속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숲속 결혼식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보다 특별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위해 2016년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결혼식 장소로 개방, 운영되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신청자에 대한 개별면담과 선정위원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모두 15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부부는 전국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숲과 어우러진 독특한 테마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웨딩 컨설팅전문기관인 한국웨딩플래너협의 웨딩플래닝을 비롯해 웨딩세팅과 데코, 예식진행 혼구류 일체 등이 지원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검소하면서도 소박한 숲속 결혼식이 국민이 휴식과 건강, 문화 활동의 최고의 장소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계속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