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마켓무버] 국제유가 급등에 뉴욕증시 하락…다우 1%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TV 기자I 2026.09.09 08:02:1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후티 공격·미-이란 갈등에 WTI 94달러, 브렌트 100달러 위협
10년물 금리 4.8%대 상승…고유가발 인플레·추가 금리인상 우려
반도체 강세로 나스닥 낙폭 제한…캐나다 관세·CPI도 변수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유가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 넘게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S&P500은 0.58%, 나스닥은 0.32%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이날 시장의 핵심 악재는 국제유가 급등이었습니다. WTI는 2.57% 올라 배럴당 94달러선까지 상승했고, 브렌트유도 99달러선으로 오르며 10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에너지 시설 공격과 미국·이란 갈등이 이어지면서 중동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다시 확대됐습니다.

고유가가 물가 재상승 우려로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뛰었습니다. 장중 10년물 금리는 4.8%대, 2년물은 4.4%대까지 상승하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을 키웠습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의 일부 강세가 기술주 하락을 제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대 하락했지만 인텔과 AMD, 브로드컴 등 일부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텔은 제품 가격 인상 기대와 차세대 반도체 공정 기술 진전 소식,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 등이 맞물리며 급등했습니다.

반면 헬스케어 업종은 임상 실패 여파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다우와 S&P500에 부담을 줬습니다. 캐나다의 미국산 제품 보복 관세 발효도 추가적인 불확실성으로 작용했지만, 이날 시장의 중심 변수는 관세보다 유가와 금리였습니다.

시장의 다음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로 향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속 인플레이션 재상승 여부가 확인될 경우 금리 인상 우려가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감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