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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업 중 ‘그리코’는 감자 부산물을 활용한 자연분해 위생장갑을 개발한다.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기업인 그리코는 지난해 진흥원과 학교 급식 전처리 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다른 선정 기업 ‘넷’은 경기도산 농식품을 활용해 수분섭취용 고체형 음료를 선보인다. ‘더플라워팩토리’는 왕겨와 쌀겨를 활용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천연 클레이 베이스와 촉감놀이 콘텐츠 개발을, ‘보이지벤처스’는 버섯 부산물로 기능성 대체커피를 만든다. ‘울통불퉁팩토리’는 채소 부산물을 농축해 감칠맛을 높인 조미료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들 기업은 오는 12월까지 제품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진흥원은 사업화 자금 지원을 비롯해 학교급식 전처리 부산물 연계, 시장성 검증, 환경가치 측정,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식품 부산물은 단순히 버려지는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이라며 “선정기업들이 우수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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