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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양환정 전 ICT폴리텍대학 학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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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7.06 10:03:00

알뜰폰 제도 설계·도매대가 인하 주도한 통신정책 전문가
산업 경쟁력 강화·재정 자립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제2대 상근부회장으로 양환정 전 ICT폴리텍대학 학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양 신임 상근부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을 지낸 통신 정책 전문가로, 알뜰폰(MVNO) 제도 도입과 시장 활성화를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양환정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 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양환정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 사진=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0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통신이용제도과장, 통신정책국장,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통신 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특히 사무관 시절 전기통신사업법 제·개정을 담당했고, 과장 재임 당시에는 알뜰폰 도입을 위한 ‘통신규제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통신정책국장으로 재직하며 통신 도매대가 인하와 전파사용료 감면 등을 추진해 알뜰폰 시장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KAIT 상근부회장으로 협회 경영을 맡았으며, 최근까지 ICT폴리텍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정보통신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양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알뜰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알뜰폰이 이동통신사(MNO)에 버금가는 통신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확대하고 회원사들의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협회의 자체 수익사업을 발굴해 재정 자립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양 부회장이 풍부한 정책 경험과 산업 이해도를 바탕으로 업계 현안 해결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파사용료 감면 연장, 통신 도매대가 제도 개선 등 알뜰폰 업계의 주요 정책 과제 대응과 함께 협회의 재정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학 력

‘85.03 ~ ’89.02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00.09 ~ ’02.06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정보통신공학 석사

‘09.03 ~ ’10.08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주요 경력

제33회 행정고시 합격(1990)

‘06.06 ~ ’07.12 정보통신부 방송정책총괄팀 과장

‘12.02 ~ ’12.10 방송통신위원회 전파기획담당관실 국장

‘16.02 ~ ’17.08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정책국 국장

‘17.08 ~ ’18.0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실장

‘19.03 ~ ’22.12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

‘23.01 ~ ’26.04 ICT폴리텍대학 학장

‘26.07.06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상근부회장

■상 훈

홍조근정훈장(2018년), 근정포장(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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