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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외국에 있는 총책에게 마약을 받아 판매 목적으로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검거하면서 필로폰 52g(약 1730명 동시 투약분), 야바 64정(약 256명 동시 투약분)을 압수했다.
지난 7~10월까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서울 서남권(구로·영등포·관악·금천구)을 중심으로 외국인 마약 사범을 집중 수사한 경찰은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마약 거래는 SNS를 활용한 비대면·국제화로 인해 국내 제조보다는 해외 밀수 후 유통하는 구조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