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구원은 “AI 팩토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자금 조달, 앵커 고객 확보, 글로벌 빅테크의 사업 리스크 분담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의 1조4800억원 규모 전략적 지분 투자와 브룩필드의 약 90억달러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 조달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앵커 고객 확보가 가시권에 들어왔기에 가능한 조달로 판단한다”며 “또한 엔비디아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향후 수요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잔존가치 리스크에 대한 백스톱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특수목적법인(SPV)을 활용한 오프 밸런스시트(Off-BS) 기반의 에셋라이트 구조를 채택해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을 직접 부담하지 않는다. SPV에 리스료를 지급하고 고객사에는 GPU 서비스(GPUaaS)를 판매하는 구조인 만큼 사업 초기부터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AI 팩토리 사업 구조와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이번 자금 조달을 계기로 사업의 핵심 전제가 충족됐고, 엔비디아의 전략적 참여로 사업 리스크도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셋라이트 구조를 통해 초기부터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고객사와 구체적인 사업 구조가 공개될수록 관련 우려는 빠르게 해소되며 주가는 탄력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사업부문별 가치합산(SOTP) 방식으로 산출했다. 플랫폼 34조2280억원, 엔터프라이즈 8조6671억원, 라인야후(LY) 지분가치 5조1966억원, 파이낸셜 3조4058억원, 웹툰 6890억원 등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