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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 수준에 따라 △마이크로 초격차(Micro DIPS) △초격차(DIPS) △비욘드 초격차 등 3단계로 구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고 대상은 중간 단계인 ‘초격차(DIPS) 프로젝트’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이전과 동일하게 공모, 민간·부처 추천 등 3개 트랙을 통해 10대 분야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82개사를 선정한다. 이중 이번 공모를 통해 118개사를 선발하고 기술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선발된 초격차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 2년간 최대 5억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포함해 기업당 최대 11억원을 직접지원 받는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 10대 분야별 전문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연구소·대학 등이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글로벌 투자유치 등을 중점 지원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산업간 융합 범위가 넓은 기술 분야(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등 산업별 주요 기관과 협업해 판로를 개척하는 ‘링크업’ 사업도 신설한다.
이외에도 가장 초기 단계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마이크로 초격차 프로젝트’는 AI, 팹리스 등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신규 선발을 공고할 계획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AI 등 신산업은 국가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딥테크 스타트업이 있다”며 “딥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핵심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