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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들이 즉각 현장으로 향했고 하천이 미상의 오염 물질로 뒤덮인 것을 확인했다.
시가 확인한 결과 해당 물질은 인근 주택가에서 무단 방류된 ‘수성페인트’였다.
유출 당사자는 “집에서 20ℓ 파란색 수성 페인트를 아무 생각 없이 하수구로 버렸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독성물질이 하천에 유출됐을 때 일어나는 물고기 폐사는 없었으나, 정화작업을 위해 탱크로리 펌프차, 포크레인, 양수기, 부직포 등 장비가 총동원됐다.
밤샘 정화작업을 벌인 끝에 14시간 30여 분만인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페인트 제거를 완료하고 오염수 희석 처리를 진행 중이다.
시는 해당 시민을 경찰에 고발할지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