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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기업인과 학계 인사, 단체 관계자들이 집결하는 장이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 공동 주최로 2014년부터 매년 초 개최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2023~2024년 2년 연속 행사에 참석학 바 있다.
최 대행은 이날 “과학기술에 대한 지원은 흔들림 없이 계속 돼야 한다”며 “올해 R&D 예산 29조 6000억원을 차질없이 조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여러분들과의 소통에도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적시에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특히 인공지능(AI)·바이오·양자 등 3대 분야를 언급하며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과감히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제정한 것을 계기로AI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핵심 인력과 기술을 확보하는 등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3대 게임체인저 분야에서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범정부 추진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최 대행은 “지난해 발족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 이어 23일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겠다”며 “‘양자전략위원회’도 조속히 개최해,첨단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성장의 핵심엔진으로 삼겠다” 했다.
R&D 투자의 우선순위로는 전략기술 개발, 청년연구자 지원, 글로벌 공동연구 등국가가 꼭 투자해야 할 혁신적 R&D를 꼽았다. 그는 “1조원 규모의 과학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해 국내 전략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인 연구비를 보장하는연구생활장려금도 시행하겠다”고 짚었다. 또 “세계 최대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등과 같은국제연구 참여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이었다.
최 대행은 “기술사업화 종합 전문회사를 비롯해혁신적인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여러분의 성패가 곧 국가의 명운으로 직결된다는 비상한 각오로정부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지원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