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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세미텍은 국내 최초로 SMT 기술을 개발하고 36년간 칩마운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라인업 구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한화세미텍은 다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XM520, 소품종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HM520을 비롯해 HM520W을 관람객들에게 소개를 했다. HM520W는 이형 부품은 물론 초대형 기판까지 폭넓은 대응력을 갖추고 있다.
XM520 은 시간당 10 만점의 전자부품 칩을 장착할 수 있는 범용 고속 칩마운터다. 고정도 제어 시스템 적용으로 초소형 사이즈 부품은 물론, 이형부품까지 빠르고 정확한 실장이 가능하다.
생산 계획 수립 및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T-OLP를 비롯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포터블 기기를 통해 생산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T-스마트, 빅데이터 기반으로 장비의 유지보수 시기를 예측하여 알려주는 T-PNP 등을 영상으로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태우 한화세미텍 미주법인장은 “당사의 비전인 ‘어드밴스드 매뉴팩처링 설루션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해 미주 시장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품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SMT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세미텍은 이번 3월 미국 전시를 시작으로 4월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행되는 SSPA(Smart SMT & PCB Assembly)와 4월 22~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NEPCON China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시 참가를 통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고, 국내 제조 장비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