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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교통 ‘혼잡 정점’은…귀성 25일·귀경 25일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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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9.17 08: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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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은 23~25일 구간별 분산…서울→부산 7시간3분
귀경은 25일 정오 최고조…부산→서울 8시간
티맵, 과거 명절 데이터로 주요 구간 이동시간 예측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해 추석 귀성길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분산되는 반면,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정오를 전후해 혼잡이 가장 심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 뉴스룸은 과거 티맵의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과 광주·부산·대전·강릉을 오가는 주요 구간의 추석 연휴 예상 이동시간을 17일 공개했다.

출처=티맵모빌리티
출처=티맵모빌리티
귀성길은 구간별로 혼잡 정점이 다르다.

연휴 전날인 23일에는 서울→대전 구간이 가장 혼잡해 오후 3시 출발 기준 4시간5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에는 서울→광주와 서울→강릉 구간의 혼잡이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 서울→광주는 4시간59분, 서울→강릉은 3시간49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서울→부산 구간이 가장 혼잡하다. 낮 12시 출발 기준 7시간3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정체를 피하려면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출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24일 오후 7시 이후와 25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주요 구간이 평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티맵모빌리티
출처=티맵모빌리티
귀경길은 25일에 정체가 집중된다. 오전 8시부터 혼잡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낮 12시께 정점에 이른 뒤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낮 12시 출발 기준 부산→서울은 8시간, 광주→서울은 6시간23분, 대전→서울은 4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서울은 오후 1시 출발 기준 3시간54분으로 예측됐다.

특히 부산→서울은 평소보다 약 2시간30분 더 걸려 이번 추석 주요 구간 가운데 가장 긴 귀경 소요시간을 기록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역귀경길도 25일 혼잡이 예상된다. 낮 12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은 7시간3분, 서울→광주는 4시간35분, 서울→대전은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26일부터는 주요 구간의 이동시간이 25일 최대 혼잡 시간대보다 1~2시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부산→서울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평시 수준의 교통 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티맵모빌리티
출처=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추석 연휴 동안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강화한다.

차량이 휴게소에 진입하면 티맵 화면에 휴게소 시설 지도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주유소·화장실·수유실 등의 위치와 휴게소별 대표 메뉴, 인기 음식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권 등 100개 휴게소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졸음쉼터의 명칭과 남은 거리도 안내한다. 휴게소별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의 실시간 이용 가능 대수도 제공해 운전자가 휴식과 충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티맵 앱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신규 개통 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 임시 갓길 주행 허용 등 연휴 기간 주요 교통정보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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