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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팔자가 지수를 압박 중이다. 이날에만 1768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865억원, 기관은 81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 급락했다. 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15.80포인트(1.69%) 주저앉은 4만1583.9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2.37포인트(1.97%) 떨어진 5580.94, 나스닥종합지수는 481.04포인트(2.70%) 급락한 1만7322.99에 장을 마쳤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리스크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더해지며 단기 지수 하락 및 업종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 중이다. 알테오젠(196170)이 1%대 오르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6%대, HLB(028300)는 5%대, 에코프로(086520)는 11%대 하락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역시 1%대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 신라섬유(001000)와 알로이스(297570), 와이즈버즈(273060), 형지글로벌(308100)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ㅣ. KD(044180)는 25%대 오르고 있다. 반면 티에스넥스젠(043220)은 하한가, 이에이트(418620)는 23%대,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18%대, 소프트센우(032685)와 올릭스(226950)는 13%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