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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로 손꼽히는 작곡가 차이콥스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클래식 발레 대표작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출연하고 지휘자 김광현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클라라 역은 발레리나 전여진, 호두까기 왕자 역은 발레리노 드미트리 디아츠코프가 맡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한 시민을 공연에 초청하게 됐다”며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새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