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홈 화면 개편…브랜드 랭킹·시세 확인 ‘편리’

김미영 기자I 2023.12.06 15:31:38

번개장터, 브랜드랭킹·하이엔드 탭 추가
“‘중고 백화점’으로 도약할 것”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패션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패션의 실시간 트렌드 확인이 가능한 ‘브랜드 랭킹’ 탭, 고단가 명품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하이엔드’ 탭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홈 화면 개편은 번개장터의 2000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찾아 구매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탐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브랜드 랭킹 및 하이엔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중고 백화점’으로서 앱을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랭킹’ 탭은 등록된 패션 브랜드 및 상품을 연령·성별 선호도 순위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일간·주간·월간 등 기간별 집계가 가능해 패션 트렌드도 보여준다. 랭킹 내 브랜드를 클릭하면 해당 브랜드관으로 이동해 상품 구매도 편리하다.

‘하이엔드’ 탭은 유저 데이터 및 트렌드를 기반으로 편리한 럭셔리 상품을 추천해준다. 동일 모델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이 탭을 통해 시세 정보 확인 및 게시글간 비교 탐색이 가능하다. 하이엔드 탭 내 상품에는 ‘번개케어’ 검수 서비스가 제공돼 고가의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번개케어는 작년 12월 론칭한 정품 검수·클리닝 등의 중고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다.
(이미지=번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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