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오전 페이스북에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날치기로 정치개혁특위를 통과시켰다고 한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자유한국당 해산 청원이 100만에 이른다고 한다. 역시 좌파들의 동원력과 결집력은 참으로 놀랍다”라고 적었다.
그는 “그에 반해 우파들의 안이함과 방관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 얼마나 우파나 자유한국당을 깔보면 정국운영을 저렇게 할 수도 있는가”라며 “이제 의회정치는 조종을 고했으니 나경원 원내대표의 공언대로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의원직을 총사퇴하고 20대 국회를 마감하라”라고 촉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3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하면서 “강행하면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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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도부도 대통령 놀이는 이제 그만하고 국민과 함께 문재인 정권 불복종 운동에 나서라”면서 “황 대표가 말하는 결사항전이라는 말은 이때 하는 거다. 투쟁의 진정성이 보여야 국민이 움직인다. 공안검사 출신의 정국 분석력과 정국 대처능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30일 오전 10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한국당이 장외투쟁과 입법 발목잡기 등으로 정부 정책을 방해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 해산의 선례를 따라 한국당을 해산시켜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어제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해산 국민청원도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청와대 국민청원이 여야 계파 간 세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지금까지 최다 참여자를 기록한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해 10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엄벌 촉구 청원으로, 모두 119만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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