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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셜벤처 지원 공공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젝트 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까지 지급한다. 총 지원규모는 80억원이다.
온라인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청자에게 미리 촬영한 투자유치 발표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영상에서는 △학생독립만세(후불제 취업교육 플랫폼) △위대한상사 (프롭테크 활용 시간제 공유주방 플랫폼) △인포그린(생활제품 유해성분 큐레이션 서비스) △유티인프라(암환자 맞춤형 영양관리 플랫폼) △공공공간(온디맨드 커스터마이징 굿즈 제작/ 판매 플랫폼) △퍼플레이컴퍼니(성평등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트래쉬버스터즈(축제/행사 1회용품 대체 서비스) △우트(지역 기반 이웃 커뮤니티 플랫폼) 등 교육, 일자리, 환경 분야 8개 팀이 그 동안의 성과와 사업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온라인 데모데이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앞서 2017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20개월 간 진행됐던 첫 사업에서는 도시, 환경, 교육, 문화 분야에서 최종 14개 프로젝트가 선발돼 사업비 기준 260% 이상의 임팩트(재무, 고용, 사회적 가치 환산)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청년기업과 청년단체들의 사회변화를 위한 과감한 실험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투자자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