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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니온페이의 결제 시스템을 자사에도 적용한다. 외국인들의 결제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오는 9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에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의 QR결제와 NFC 기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 퀵패스 결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중화권 고객 방문이 많은 명동 본점 등에선 특히 외국인 소비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명동 본점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기준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30%에 달한다. 이는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등 명동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국내 백화점 업계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고환율에 중화권 중심으로 외국인 구매가 늘면서 최근 명동 백화점들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협업은 방한 중국인 고객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가장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대표 K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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