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尹대통령, 송강호·아이유와 만날까? 이번 주말엔 ‘브로커’ 관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송혜수 기자I 2022.06.09 13:51:48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2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브로커’를 관람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출연 배우들과 동행할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왼쪽부터) 영화 ‘브로커’에 출연한 강동원, 이주영, 아이유(이지은), 송강호 배우의 모습 (사진=CJ ENM)
9일 대통령실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2일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관람하고 영화의 주역들을 만나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윤 대통령의 영화 관람 일과 같은 날짜에 예정된 출연진 무대인사에 덩달아 관심이 쏟아졌다. 12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은 서울 영등포와 용산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날 윤 대통령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진 배우들은 송강호 등 네 사람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브로커 측은 무대인사 일정을 공지하면서 “상기 참석자는 당일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라고 공지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쾌거를 거뒀다. 특히 송강호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축전을 보내면서 “영화사에 길이 남을 송강호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는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한 단계 높여줬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밀양’, ‘박쥐’, ‘기생충’ 등 영화를 통해 송강호 배우님이 쌓아오신 깊이 있는 연기력이 꽃피운 결과”라며 “한국이 낳은 위대한 감독의 영화들도 배우님의 연기가 없었다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브로커라는 멋진 작품을 함께 만들어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비롯한 배우, 제작진 여러분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 완료를 기념해 다문화·결손 가정 등 인근 지역 주민을 초청하고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국방부 청사를 새 대통령실 청사로 탈바꿈하고, 청사 2층의 주(主) 집무실에 입주하는 당일 ‘집들이’ 성격의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0~19일 열흘간 일반 국민에게 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일부를 시범 개방하는 가운데, 마지막 날 주민을 초청하는 차원도 있어 구체적인 행사의 성격은 조율 중이라고 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