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AI 창업가정신 부트캠프’는 앱 서비스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AI 활용 능력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부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수도권 일반대 사업단 소속인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창업지원단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으며, 멋사는 이 과정에서 AI 앱 개발 기술 및 실질적 멘토링을 제공했다.
교육은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멘토링, 그리고 3일간의 오프라인 부트캠프를 통해 진행되었다. 부트캠프는 △앱 서비스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 △전문가 멘토링 △팀별 경진대회 발표 준비 △최종 발표 △심사위원 피드백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부트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창업 아이템과 기술적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참가 팀은 각자의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아 창업 아이템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다.
프로젝트를 최종 발표한 12개 팀 중 대상은 자투리 시간 활용 아르바이트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한 이화여자대학교 ‘스트아트’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얼리어스’ 팀, 고려대학교 ‘셋시큐리티’ 팀이 받았다. 각각 AI 기반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 솔루션과 정보 보안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장려상은 중앙대학교 ‘Q.C.F’ 팀, 고려대학교 ‘임팩트크래프트’ 팀이 공동 수상했다.
김상준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부트캠프는 5개 대학이 협력하여 모바일 앱 서비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성영 멋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