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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증권업의 실적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증권업 영업이익은 2023년 3조 1257억원에서 2024년 4조 7229억원으로 51.1%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3330억원에서 3조7522억원으로 60.8% 급증했다.
금융지주는 영업이익 30조 483억원, 순이익 21조5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1%, 9.8% 증가했다. 보험업은 영업이익 11조5263억원(10.5%↑), 순이익 9조2031억원(11.5%↑)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행업은 순이익이 2680억원으로 0.58% 감소했고, 기타 업종도 순이익이 748억원에서 681억원으로 8.9% 줄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증권(51.10%), 금융지주(13.10%), 보험(10.53%) 순이었고, 순이익 증가율은 증권(60.83%), 보험(11.50%), 금융지주(9.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실적 통계에는 개별재무제표 기준을 제출한 롯데손해보험, 유화증권, 카카오뱅크, 흥국화재 등 4개사는 제외됐다.
지주회사는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KB금융, 메리츠금융지주,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 9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