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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정청래에 하룻밤새 3억8천만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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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6.07.17 13:39:18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정청래 전 대표는 “하룻밤 사이 무려 3억8000만 원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지난 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8·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지난 대표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8·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 전 대표는 17일 SNS를 통해 “큰일 났다. 정말 고맙다”며 이같이 알렸다.

그는 “어제 어느 유튜브에서 제 후원 계좌가 2000만 원이 아직 덜 찼다고 방송을 했나 보다”며 “3억6000만 원을 일일이 돌려 드려 한다. 번거롭지만 눈물나게 고마운 일”이라고 했다.

이어 “주말이라 후원 계좌를 닫을 수 없다. 계속 들어온다고 한다”며 “제 계좌로는 그만 보내시고 주말에는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 후원 계좌로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다. 세 사람은 친정(친정청래)계 인사로 분류된다.

정 전 대표는 “당 대표 후보의 후원금은 따로 1억5000만 원을 모금할 수 있다. 곧 열 테니 그 계좌로 보내주시면 고맙겠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8·17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첫날인 전날 고민정, 김민석, 송영길, 정청래(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이 당 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후보 등록 뒤 오는 21일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후보 3명을 추린다.

민주당 당 대표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위한 기탁금은 2000만 원(만 39세 이하 원외 청년 후보자에 대해선 50% 감면)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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