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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힘써준 고영인 의원과 지지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다”며 “고영인 의원 몫까지 더 힘껏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고의 본선 경쟁력’을 갖췄다고 주장하는 김철민 예비후보는 16~17일 김현 예비후보와 안산을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 결선을 치른다. 결선은 안산을·병 지역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다.
앞서 민주당은 13~14일 안산을·병 통합 경선에 참여한 김철민 예비후보, 김현 예비후보, 고영인 의원 중에서 지지율이 가장 낮은 고 의원을 탈락시켰다. 김철민·김현 예비후보 중 지지율 50%를 넘긴 득표자가 없어 결선을 치른다. 민주당은 안산병에 박해철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