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기기 공급을 넘어 전자지도 구축 및 실시간 통합 관리 플랫폼까지 원스톱 제공 클라우드 서버와 무선 통신 환경 구축으로 인테리어 훼손 최소화 및 설치·운영 비용 절감 웹·모바일·키오스크를 잇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구현으로 매장 운영 효율성 극대화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다비오(Dabeeo)는 롯데면세점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키오스크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2D·3D 전자지도 구축과 실시간 통합 관리 플랫폼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다비오는 자체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API 연동을 통해 키오스크와 실시간으로 매장 정보 및 브랜드 위치 변경 사항을 중앙 관리 플랫폼에서 즉시 업데이트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현했다. 이로써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활용되던 디지털 지도 데이터가 현장 키오스크까지 확장 연동되어, 관리자가 한 곳에서 공간 데이터를 수정하면 모든 매체에 실시간 반영되는 완전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체계를 완성했다.
인프라 구축 방식도 혁신적이다. 클라우드 서버 기반 시스템과 개별 기기별 무선 인터넷 통신 환경을 결합해 기존 매장의 인테리어 훼손을 최소화하고, 별도의 유선 선로 공사에 소요되던 구축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이는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도입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면 높이 조절 기능, 시각장애인용 점자 패드와 음성 안내 기능을 포함해 교통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장하는 기술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는 이동 약자를 위한 포용적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다비오의 의지를 보여준다.
다비오 관계자는 “이번 롯데면세점 사업은 지도 플랫폼 기술과 현장 기기의 유기적 결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유통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이동 약자를 위한 포용적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