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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그리너스FC는 7일 1대 1 온라인 한국어교육 무료 수강권 1000장(4000만원 상당)을 안산시 외국인 주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무료 수강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무료 수강권 1장(4만원)이 있으면 온라인에서 20분씩 4차례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산그리너스FC는 2017년 창단 이래 안산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 K리그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안산그리너스FC 구단주인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