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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큘은 다양한 유효 성분의 경피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스킨케어 소재로, K-뷰티를 이끄는 주력 성분 중 하나다. 이미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다만 기존 천연 스피큘은 일정한 길이로만 제공되어 자극감이나 불편함이 따르며, 민감 부위에는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엔의 실리카 스피큘 합성 기술을 통해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한 ‘무통증 스피큘’ 제작이 가능해져, 기존 천연 스피큘의 단점을 보완한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
비엔은 네오스피큘 기술에 대해 부산대학교 김재혁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기술을 통해 물질 구성과 적용 용도에 대한 특허를 모두 확보했다. 국내 등록과 더불어 국제특허(PCT) 출원도 완료했다. 향후 글로벌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출원 및 등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합성된 실리카 스피큘은 10, 30, 60, 100마이크로미터(μm) 등 다양한 길이로 제조가 가능하며, 높은 함량 조건에서도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지 않으며 기존 천연 스피큘이 부피의 약 3% 수준만의 내부 공극을 가지는 것과 달리, 합성 스피큘은 최대 75%까지 공극 구조를 갖춰 유효 성분의 담지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 스피큘은 다공성 실리카 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 전달력이 우수하며, 친수성은 물론 소수성 성분까지 담지할 수 있는 내부 구조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활용한 맞춤형 스피큘 개발도 가능하다.
비엔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은 스피큘 시장의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K-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엔은 기능성 화장품을 넘어, 차후 메디컬 뷰티 및 바이오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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