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카카오 CA협의체의 권대열 ESG위원장,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산물과 어촌특화상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 확대 △어촌마을 콘텐츠를 활용한 카카오 서비스 기획 △수산 폐기물 재활용 프로젝트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카카오는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어촌의 관광자원과특화상품에 대한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역시 기존 어촌마을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쉽게 어촌마을 관광 정보 등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