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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건 사흘간 같은 공연을 반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잔나비는 이번 공연에서 발라드 컬렉션과 아시아 투어 파이널이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선보인다. 한 공연장에서 각기 다른 구성과 분위기의 공연을 연이어 펼치며 잔나비가 쌓아온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잔나비 발라드 컬렉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 서울’이 열린다. 그동안 발표한 곡 가운데 사랑과 계절, 지나간 시간을 노래한 곡들을 발라드 중심으로 다시 엮는다. 기존 단독 콘서트의 구성에서 벗어나 잔나비 특유의 서정성을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다.
24일과 25일에는 분위기를 바꿔 2026 아시아 투어 ‘<스웨트 앤 스타더스트> 인 서울’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잔나비는 타이베이와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등 7개 도시를 거쳐 서울에서 첫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케이스포돔은 회당 1만 명 안팎을 수용하는 국내 대표 대형 공연장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공연을 사흘 연속 채웠다는 점에서 잔나비의 공연 브랜드와 관객 동원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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